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신임 CEO와 함께 새로운 노선 개발, 올 3월 회원사로 합류한 스카이팀 멤버십 최적화, 코드쉐어링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현재 운항중인 노선을 검토하고 연료 효율성을 이용한 경제적 프로그램을 실행, 항공사와 전 직원의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주요 전략에 집중할 계획이다.
아리프 위보워 CEO는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항공 업계에서 더욱 성장하기 위해 주요 목표달성에 집중할 것”이라며 “특히 내년에는 평균 운항연도 5년 이하의 항공기를 194대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인천~자카르타 및 인천~발리 노선을 각각 주 7회 운항하고 있는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올해 3분기까지 탑승객 수가 지난해 대비 15.2% 증가한 2090만 명, 화물운송은 15.4% 증가한 293t을 기록했다. 국내선 및 국제선 운항 횟수도 1년 전보다 15.4% 늘어 16만5642회를 기록했으며 정시 운항율도 85.5%에서 89.6%로 4.1%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