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포스코(005490)는 24일 열린 2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원료인 니켈 가격은 지난해 11월 1만4000달러대 이후 계속 상승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초부터 인도네시아에서 니켈 수출을 금지한 영향으로 2016년까지는 상당한 상승 압력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많은 전문가들은 2만5000달러에서 3만5000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포스코는 예측 활동을 강화하고 선구매나 조기 구매를 통해 원가를 낮추는 노력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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