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Sh수협은행의 차기 은행장 최종 후보 선정이 또다시 불발됐다. 신학기 현 수협은행장이 3표, 이형주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이 2표를 얻으며 지난 회의와 같은 결과가 반복됐다. 수협은행은 추가 공모 없이 이달 중 다시 회의를 열고 후보 선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Sh수협은행)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협은행 행장후보추천위원회(행추위)는 이날 회의를 열고 차기 은행장 후보 선정을 논의했지만 최종 후보를 결정하지 못했다.
행추위원 5명 가운데 신 행장이 3명의 지지를, 이 원장이 2명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회의와 같은 3대 2 구도가 이어진 것이다.
수협은행 행추위 규정상 최종 후보로 선정되려면 재적위원 5명 가운데 4명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어느 후보도 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서 최종 후보 선정은 다음 회의로 넘어갔다.
행추위는 추가 공모 없이 기존 후보들을 대상으로 이달 중 다시 회의를 열어 차기 은행장 선임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