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청이 2일 우주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영상에서 한국계 우주비행사 조니 킴(Jonny Kim)이 이같이 누리호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조니 킴은 네이비씰·의사·조종사를 거쳐 NASA 우주비행사로 활약중이며, 현재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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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누리호 4차 발사에 대해 “한국과 우주항공청,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 분들께 축하드릴 수 있어 영광”이라며 “우주비행은 매우 어려운 일이며. 여러국가들과 다양한 원칙 속에서 협동이 요구되는데 한국인들이 담대하게 새로운 영역을 탐험하기 위해 나아가고, 그것을 해 나가고 있는 소식이 한국계 미국인에게도 영감을 준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미래세대를 위한 역할에도 주목하며 “(누리호 발사는) 협력이 얼마나 효과적인지 보여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진전이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은 “우주청과 NASA간 협력을 기반으로 ISS와 실시간 연결로 개최한 첫 행사이자, 조니 킴이 공식 인터뷰에 응한 첫 사례”라며 “이번 인터뷰를 통해 우리 국민과 미래세대가 우주와 보다 친밀하게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인터뷰 영상은 우주항공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돼 국민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