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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해당 제품에 ‘땀 냄새가 난다’는 후기가 지속적으로 올라오면서 이슈화가 됐다”며 “제품에 따라 실제 냄새가 나는 제품도 있고, 그 정도가 심한 제품도 있어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에 있다”고 21일 밝혔다.
일단 롯데칠성음료는 유통 과정상 문제로 보고 있다. 이 관계자는 “이른 무더위에 장마까지 이어진 여름철, 음료 제품은 서늘하고 안전한 곳에 보관하지 못하고 외부에 쌓아두어 고온다습한 외부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며 “이에 현재로서는 유통과정 또는 보관과정상 문제로 추정하고 있는데, 보다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해두고 계속 원인을 분석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