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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업계가 생일 격인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맞아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경영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4일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소상공인 대회’를 열었다.
지난 2006년부터 열린 소상공인 대회는 2015년 소상공인의 날 법정 기념일 및 소상공인 주간과 함께 소상공인의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업계 최대 축제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사태 악화로 비대면으로 개최했지만,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따라 올해 행사는 대면으로 진행했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축사에서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 여파와 방역조치 장기화로 소상공인 고통이 이어지는 가운데, 재난지원금을 신속히 집행해 부족하나마 작은 희망과 위로를 드릴 수 있었다”며 “중기부는 소상공인 회복과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손실보상의 차질 없는 추진과 정책금융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620만 소상공인은 직접적인 경영활동을 통해 900조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우리 경제와 사회에 기틀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활동 뒷받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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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한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경영을 기원하는 ‘일상회복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행사 참가자들이 버튼을 누를 때마다 회복된 일상을 하나씩 담은 영상이 무대에 펼쳐져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어 모범 소상공인과 육성 공로자, 우수 지원단체에 대한 포상 전수식도 함께 진행했다. 모범 소상공인 부문에서는 문쾌출 귀뚜라미보일러용산판매 대표가 ‘한·중·일 바닥난방포럼’에 우리나라 대표로 참석해 온수·온돌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린 공로로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육성 공로자 부문에서는 박정희 한국선물포장협회 이사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당시 우리나라 보자기를 이용한 선물 포장으로 한국의 미와 우수성을 세계에 알린 공로를 인정받아 석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이 밖에도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 정부 포상 24점과 장관급 표창 122점이 수여됐다.
부대 행사로 열린 기능경진대회에는 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 한국맞춤양복협회, 한국펫산업소매협회, 아시아외식연합회 등 총 4개 단체 소상공인 1000여 명이 참가해 기술과 재능을 뽐냈다. 행사장에는 우수 소상공인 제품 판매관과 케이크·꽃 만들기 체험관, 업종별 무료 체험관 등도 열려 지역 소상공인들도 함께했다.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이번 소상공인 대회는 소상공인의 일상회복과 서민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라며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상황에서 소상공인들이 일상회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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