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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에는 자살예방 캠페인을 더욱 확산시키고자 서울과 부산에서 랜드마크 일루미네이션 및 한강 공원 내 라이프 메시지 조명이 설치된다.
각 점등 장소에서는 일루미네이션 점등 일시에 따라 블루 조명으로 빛나는 광경을 볼 수 있다. 이는 사생밤의 대표 컬러인데, 이성과 평화, 하늘을 상징하며, 특히 동이 트고 밝아오는 아침을 의미한다. 각 랜드마크에서는 일몰 이후에 블루 라이팅을 감상할 수 있다.
서울과 부산의 일루미네이션 점등장소는 서울 중 △서울시 청사 △서울로 7017 △세빛섬 △반포대교 △롯데월드타워에서 운영되며, 부산에서는 △자갈치시장 △영화의전당 △광안대교 △남항대교에서 진행된다.
라이프메시지 조명은 8월 27일(금)부터 9월 12일(금)까지 2주간, 19시 30분 이후 한강공원 총 6개 지구(난지지구, 여의지구, 이촌지구, 반포지구, 뚝섬지구, 잠실지구)에 60개 라이프메시지가 설치되어있으며, 설치 가로등을 통해 4개의 이미지가 롤링되어 희망의 라이프 메시지를 전달한다.
특히, 라이프 메시지 조명에 활용된 이미지 중 3개의 일러스트는 학생들의 의미있는 참여가 더해졌다. 제40회 삼성생명 미술대회 웹툰 부분 수상자인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 3학년 김시온 학생의 선정작을 라이프메시지로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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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라이브 웜업 스테이지는 축하공연, 카운트다운 및 전국 동시 출발 등의 생방송 중계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2부는 라이브 프로그램, 럭키드로우 이벤트, 축하공연으로 구성된 생방송 중계 및 라디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프로그램 진행은 송은이, 김숙이 맡으며, 이승윤, 오마이걸, 다비이모, KBS국악관현악단 with 안예은이 축하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밤길걷기 라이브워크 및 자살예방 주간 행사에 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사생밤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