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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재는 이날 오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한국은행 국정감사에 출석해 ‘기준금리를 더 인하할 수 있는 여력이 있다고 보나’를 묻는 국민의힘 서병수 의원의 질의에 “금리로서 대응할 여력은 남아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은은 지난 5월 기준금리를 0.50%까지 인하한 이후, 7·8·10월 세 차례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해 왔다.
이 총재는 기준금리 인하가 추가로 가능한 상황에 대해서는 “지금의 경기 상황보다 더 악화돼 그야말로 기업이나 개인의 자금 조달 비용을 낮추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 되면 금리인하도 고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재는 또 저금리 기조가 자산시장의 버블과 가계부채 증가세로 이어졌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일부 부작용을 인정하면서도 코로나19 위기 대응 과정에서 실물경제를 방어하는 역할을 충분히 했다고 평가했다.
이 총재는 “저금리가 자산시장으로 자금이 유입되는 의도하지 않은 부작용을 가지고 오는 건 사실이지만 기준금리를 큰 폭으로 낮추면서 기업들의 자금사정, 금융시장의 불안을 해소하며 사실상 실물경제가 더 악화될 수 있는 것을 많이 방지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통화완화 정책의 효과는 분명히 있었고, 현재 남아있는 여력이 그렇게 크지는 않지만, 앞으로도 완화기조로 끌고 갈 필요가 있다는 것을 거듭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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