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스테이 유’ 레지던스, '쿼트러플 역세권' 주목

박민 기자I 2019.07.02 15:04:25

전용 18~24㎡ 총 180실...전 세대 복층형 설계

‘의정부 스테이 유(STAY U)’ 투시도.
[이데일리 박민 기자] 경기도 의정부에서 선보이는 ‘의정부 스테이 유(STAY U)’ 레지던스가 지하철 1호선과 경전철을 비롯해 향후 GTX-C, SRT 까지 들어서면 4개 노선을 갖춘 ‘쿼트러플 역세권’ 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시행사인 아람디앤씨가 공급하는 이 레지던스는 의정부시 의정부동 일대에 지하 2층~지상 19층에 전용면적 18~24㎡ 총 180실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짓는다. 전 세대 복층형의 혁신설계를 도입해 타 레지던스와 차별성을 강조했다.

또 전기쿡탑, 렌지후드, 고급수전 및 빌트인 냉장고, 건조겸용 세탁기, 일괄소등 스위치, 현관 고급 신발장 및 수납장 등 빌트인 설계를 더해 상품성을 끌어올렸다. 극초미세먼지 제거를 위해 LG인공지능 천정형 시스템 에어컨도 제공된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과 경전철 의정부역 인근에 있는 역세권이다. 여기에 향후 GTX-C노선이 들어서고, 의정부까지 SRT(수서발 고속철도)를 연장하는 방안이 추진중에 있어 ‘쿼드러플 역세권’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GTX-C노선의 경우 개통 시 서울 강남까지 13분대로 주파해 접근성을 크게 개선돼 강남권까지 출퇴근이 수월해진다.

시행사인 아람디앤씨 관계자는 “이번 레지던스는 뛰어난 교통여건과 잘 갖춰진 생활 편의시설 등을 바탕으로 향후 임차인에게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의정부역 일대는 지역 핵심상권이면서 핵심주거지역으로 꼽힌다. 주변에 시청을 비롯해 신세계 백화점과 홈플러스, 로데오거리, 프리미엄아울렛, CGV, 의정부 예술의 전당, 복합문화융합단지 등 다양한 인프라가 완비됐다. 또한 백병원과 성모병원, 을지대학병원(예정) 등 병원시설도 가깝다.

도로 여건의 경우 외곽순환도로까지 5분 이내 진입 가능하고 강남역과 의정부를 24분 만에 연결해주는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및 공원화 사업도 순항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업은 최근 B/C(비용 대비 편익)값이 1.45로 나와 경제성이 충분하다는 결론을 받았다.

이외에 인근에 을지대학교 의정부 캠퍼스와 부속병원이 오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경민대와 신한대 등 8000명 넘는 학생 및 임직원 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개발 호재로는 경기북부테크노밸리와 광역행정타운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의정부 스테이 유 홍보관은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일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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