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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소방관 2명 수색 이틀째…인력 1천명·헬기 5대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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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일 기자I 2018.08.13 13:5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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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6시께 수색 재개..낮 12시께 전복보트 인양
인력 1151명, 헬기 5대, 보트 32대 동원해 전방위 수색

[김포=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보트 전복으로 실종된 소방관 2명에 대한 수색작업이 이틀째 진행되고 있다. 경기 김포소방서는 13일 오전 6시께 김포 고촌읍 신곡리 한강 신곡수중보 일대에서 수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수색작업에 투입한 인력은 1000여명에 달한다.

13일 오전 김포시 고촌읍 일대 한강 하류 인근에서 소방대원들이 전복된 구조대 보트를 인양하고 있다. (사진 = 뉴스1 제공)
소방당국은 인력 1151명과 헬기 5대, 보트 32대를 동원해 사고지점 인근 4개 구역에서 실종자를 찾고 있다. 인력 991명은 걸어서 이동하며 강 주변 풀숲을 수색하고 140명은 보트를 이용해 수상수색을 벌이고 있다.

수색지역은 신곡수중보∼일산대교 7.8㎞ 구간, 일산대교∼전류리포구 7.4㎞ 구간, 전류리포구∼북방 어로한계선 6.6㎞ 구간, 북방 어로한계선∼김포 애기봉 인근 10㎞ 구간이다.

배명호 김포소방서장은 이날 현장 브리핑에서 “사고지역의 물살이 세서 수상수색에 어려움이 있다”며 “상황을 고려하면서 수색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방대는 이날 낮 12시께 사고지역에서 하류 방향 400m 지점에서 전복된 보트를 인양했다.

앞서 소방당국은 지난 12일 오후 1시33분께 한강 신곡수중보에서 김포소방서 수난구조대 보트가 전복돼 오모(37) 소방장, 심모(37) 소방교 등 2명이 물에 빠져 실종되자 수색활동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신곡수중보의 수문이 열리면서 수난구조대 보트가 급류에 휩쓸려 전복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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