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소방관 2명 수색 이틀째…인력 1천명·헬기 5대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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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6시께 수색 재개..낮 12시께 전복보트 인양
인력 1151명, 헬기 5대, 보트 32대 동원해 전방위 수색
[김포=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보트 전복으로 실종된 소방관 2명에 대한 수색작업이 이틀째 진행되고 있다. 경기 김포소방서는 13일 오전 6시께 김포 고촌읍 신곡리 한강 신곡수중보 일대에서 수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수색작업에 투입한 인력은 1000여명에 달한다.
 | | 13일 오전 김포시 고촌읍 일대 한강 하류 인근에서 소방대원들이 전복된 구조대 보트를 인양하고 있다. (사진 = 뉴스1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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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은 인력 1151명과 헬기 5대, 보트 32대를 동원해 사고지점 인근 4개 구역에서 실종자를 찾고 있다. 인력 991명은 걸어서 이동하며 강 주변 풀숲을 수색하고 140명은 보트를 이용해 수상수색을 벌이고 있다.
수색지역은 신곡수중보∼일산대교 7.8㎞ 구간, 일산대교∼전류리포구 7.4㎞ 구간, 전류리포구∼북방 어로한계선 6.6㎞ 구간, 북방 어로한계선∼김포 애기봉 인근 10㎞ 구간이다.
배명호 김포소방서장은 이날 현장 브리핑에서 “사고지역의 물살이 세서 수상수색에 어려움이 있다”며 “상황을 고려하면서 수색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방대는 이날 낮 12시께 사고지역에서 하류 방향 400m 지점에서 전복된 보트를 인양했다.
앞서 소방당국은 지난 12일 오후 1시33분께 한강 신곡수중보에서 김포소방서 수난구조대 보트가 전복돼 오모(37) 소방장, 심모(37) 소방교 등 2명이 물에 빠져 실종되자 수색활동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신곡수중보의 수문이 열리면서 수난구조대 보트가 급류에 휩쓸려 전복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