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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카드, 골목상권 지원 민관공동 연구 나서

노희준 기자I 2017.05.31 13:12:49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KB국민카드가 서울시의 골목상권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빅데이터 기반의 민관 공동연구에 나선다.

국민카드는 31일 서울신용보증재단 및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상권분석 서비스 고도화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민카드는 우선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서울시의 위탁을 받아 운영 중인 ‘우리마을가게 상권분석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소상공인들이 필요한 자료를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시각화 연구를 강화하고, 상권별 과밀지수 산출을 위한 ‘소비 추정’, ‘매출 추정’ 등의 지표 개발에도 나선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 골목상권 예비 창업자와 소상공인에게 보다 정교하고 최적화된 상권 분석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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