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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강동구, 2일부터 올해 도시농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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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선 기자I 2016.03.30 15:29:05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서울시 강동구는 다음달 2일 명일근린공원 공동체텃밭에서 ‘도시농업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올해 도시농사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지난 3월 26일 둔촌텃밭 등 관내 6개 도시텃밭 개장식을 개최한 데 이어 이날 명일근린농원 내 공동체텃밭, 역사생태공원텃밭을 개장해 올해 본격적인 도시농사를 시작한다.

이날 농민·도시농부·농림부 간 ‘도농 상생 및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할 도시농업 활성화 협력 협약’이 체결된다.

이 날 행사에는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참석하는 등 도시농업단체와 농민단체, 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공동체텃밭 내 위치한 씨앗도서관 개관 현판식 제막, 도시텃밭에 씨앗 파종 및 모종심기 등이 진행된다.

또 텃밭꾸러미 나누기, 강동친환경농산물생산농가협의회와 화훼농가가 참여하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이 열릴 예정이다.

구는 2020년 ‘1가구 1텃밭’을 비전으로 2010년 전국 최초로 ‘친환경 도시농업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국공유지 임차 등 다양한 방법으로 텃밭을 늘려갔다.

현재는 서울 자치구 중 최대 규모인 15만 1616㎡ 텃밭(7000구좌)을 확보해 도시민들에게 분양하고 도시양봉, 약초학교, 토종학교 등 다양한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우리 고유의 전통 작물을 보존하고 보급하기 위해 토종씨앗 150여종이 보관된 ‘씨앗 도서관’을 개관한다.

지난해 4월 11일 ‘도시농업 전국네트워크’ 발족 시 도시농업 단체들이 ‘도시농업의 날’을 자체 선포했고 농림축산식품부에 법정기념일로 제정을 건의한 바 있다.

명일근린공원 공동체 텃밭[사진=강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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