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가 오늘(21일) 개장 직후 5만85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또다시 갈아치웠습니다.
삼성전자 주가가 이 가격대로 떨어진 건 지난 10일 이후 7거래일 만입니다.
최근의 주가 하락은 3분기 반도체 부문 매출 감소 전망이 원인으로 꼽힙니다.
특히 이번 분기 반도체 매출은 TSMC에 재역전을 허용했을 가능성에도 무게가 실립니다.
삼성전자는 3분기 잠정 실적 발표에서 시장 전망치를 하회한 매출 79조원, 영업이익 9조1000억원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이중 반도체 매출은 직전 분기와 비슷한 28조원 수준인 것으로 예상됩니다.
TSMC는 이 기간 약 32조3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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