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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안산시에서 열린 소상공인 스쿨에는 상권 활성화에 의지를 가진 안산시 33개 상인회 대표 및 소상공인이 참여했다. 교육은 보다 많은 소상공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각 시·군별 주요 상권 현장에서 진행됐으며, 교육 외에도 지역 상권 발전을 주제로 지역 상생 기반 마련을 위한 네트워크 활성화 교류도 함께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마성권 안산 도리섬상점가 상인회장은 “생업으로 바쁜 소상공인들에게는 이런 교육에 참석하는게 현실적으로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경상원에서 직접 현장으로 찾아와 교육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최근 상권 트렌드 및 발전 방향을 파악하고 상권 활성화 우수사례를 통해 우리 상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뤄내겠다”라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김경호 경상원장 직무대행은 “소상공인 스쿨은 단순 교육을 넘어, 민-관이 더 긴밀하게 협력하기 위한 상생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안산시를 시작으로 도내 전역으로 소상공인 스쿨을 확대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