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검색포털 부문 공식 후원사로 선정된 네이버는 26일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와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서소문 조직위원회 사무실에서 조양호 평창조직위원장과 네이버 김상헌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네이버는 검색, 웹툰, 지도, 디스플레이 광고, 캐스트 등 자사의 다양한 서비스를 바탕으로 대회를 지원할 계획이다. 공식 후원사로서 지식재산권 사용과 후원사 브랜드 표기 등의 마케팅 권리를 갖는다.
조양호 위원장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서는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내 최대 검색포털인 네이버를 통해 대회 정보가 다양한 콘텐츠로 국민들에게 신속 정확하게 전달됨으로써 대회 붐업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헌 네이버 대표는 “다양한 국제 스포츠 대회를 서비스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평창 동계올림픽이 세계 최고 수준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네이버가 가진 인프라를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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