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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디엠텍, 창사 최대 수주…"피지컬 AI로 자율제조 레퍼런스 확보"-밸류파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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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연 기자I 2026.07.24 09:3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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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는 24일 유디엠텍(389680)에 대해 창립 이후 최대 규모의 제조실행시스템(MES) 구축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제조업 대상 레퍼런스를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피지컬 AI(Physical AI) 기반 자율제조 플랫폼을 앞세워 중장비와 플랜트 등으로 적용 산업을 확대하면서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전우빈 밸류파인더 선임연구원은 “창립 이래 최대 수주 공시, Physical AI 기반 자율제조 레퍼런스를 확보했다”며 “국내외 레퍼런스가 축적되고 있어 금번 대형 수주를 기점으로 한 매출 회복과 중장비·플랜트 등 산업군 다변화, 이에 따른 실적 턴어라운드가 향후 기업가치 재평가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유디엠텍은 지난 22일 진성티이씨와 ‘자율제조형 MES 통합시스템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14억7000만원으로 지난해 매출액의 45.6%에 해당하는 창립 이후 최대 단일 수주다. 계약 기간은 오는 8월부터 내년 9월까지다. 진성티이씨는 건설기계 하부주행체 부품 글로벌 점유율 1위 기업으로 Caterpillar와 Komatsu, HD현대인프라코어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이번 계약은 최근 공시를 통해서도 확인됐다.

전 연구원은 “글로벌 탑티어 중장비 밸류체인이 요구하는 스마트팩토리 기술 표준을 충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부분”이라고 평가했다.

이번에 구축되는 시스템은 단순 데이터 수집 기능의 MES를 넘어 유디엠텍의 기계어 처리(MLP) 기반 Physical AI 기술이 결합된 지능형 플랫폼이다. 전 연구원은 “PLC 제어 로직을 직접 해석해 병목 구간 해소, 실시간 설비 모니터링, 고장 예지보전, 이상 원인 정밀 추적을 원스톱 지원하며 설비 다운타임 단축과 생산 효율 개선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계약은 2024년 완료한 7억원 규모 ‘설비 데이터 디지털화 모니터링 및 페이퍼리스 통합 구축 사업’의 성공을 발판으로 한 연속 수주”라며 “검증된 레퍼런스가 2배 규모의 고도화 프로젝트로 확장된 사례”라고 말했다. 또 “국내 공장 구축 이후 진성티이씨의 태국·미국·중국 생산거점으로 시스템을 순차 확산할 예정인 만큼 추가 수주 모멘텀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북미 시장 공략도 본격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전 연구원은 “지난 3월 지멘스(Siemens) 디지털 산업 플랫폼 공급사로 등록됐고, GM 설비진단 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북미 시장 공략도 본격화하고 있다”며 “생성형 AI 기반 JSA도 SK그룹 제조 계열사로 확산 중”이라고 말했다. GM 공급 계약은 지난달 공시를 통해 발표된 바 있다.

유디엠텍, 창사 최대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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