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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청은 현장 작업자와 책임자 2명, 국정자원 직원 1명, 감리 관계자 1명 등 4명을 업무상실화 혐의로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은 전날까지 공사 작업자 등 12명을 대상으로 참고인 조사를 벌였고, 3명에 대해서 입건했다.
경찰은 수사를 계속 진행 중으로, 입건된 이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앞서 지난달 26일 오후 8시15분쯤 5층 전산실 내 리튬이온배터리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국가 전산망이 사실상 마비되면서 시민 불편이 잇따르고 있다.
이번 화재는 국정자원 5층의 리튬이온배터리를 서버와 분리해 지하로 이전하는 작업 과정에서 발생했다.
최초 발화된 것으로 추정되는 리튬이온 배터리 6개는 현재 모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옮겨진 상태다. 이 중 1개에서는 잔류전류가 감지돼 국과수에서 안정화 작업을 거친 뒤 정밀 감식할 방침이다.
경찰은 전산실 내외부에 모두 25개의 폐쇄회로(CC)TV가 설치된 것을 확인하고 영상을 확보하는 한편, 현장 감식 결과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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