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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에 따르면 최근 8월말 기준 국내 ETF 순자산은 232조원으로 2020년말 52조원 대비 약 4.5배 커졌다. 상장 종목수 또한 1016개로 2002년 ETF 도입 이후 최초로 1000개를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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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목표 분배율이 연 20%인 ETF 상품에 ‘1억원 넣으면 월 150만원씩 따박따박’과 같은 표현은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으므로 실제 투자 전 효과를 면밀히 비교해야 한다. 금감원은 “투자원금 대비 정해진 금액을 은행예금 이자와 같이 확정 지급한다는 의미의 표현은 잘못되었으며, 목표분배율을 달성한 경우더라도 ETF 순자산가치가 지속적 으로 감소한다면 실제 효과인 분배금 수령액은 투자자의 예상보다 감소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ETF 투자 비용은 합성총보수(TER)까지 명확히 파악해야 한다. ETF 운용보수, 판매보수, 신탁보수 등의 총보수 외에 지수사용료, 회계감사비 등 기타 비용까지 합산되는 합성총보수(Total Expense Ratio, TER)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TER은 금융투자협회 전자공시서비스에서 펀드별 보수비용 비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장기 투자 시 비용이 수익률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자신이 지출하는 실제 비용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된다.
ETF 추적오차와 괴리율 확대 시 투자자의 기대수익률과 실제 투자 성과가 달라질 수 있다. 추적오차는 ETF가 추종하는 기초지수와 NAV 간의 차이를, 괴리율은 시장가격과 NAV 간의 차이를 말한다. 시장가격이 지나치게 높거나 낮을 경우, 정상화 과정에서 추가적인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해외자산 투자 ETF는 시차로 인해 괴리율이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으나, 과도하거나 장기간 지속될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 관련 지표들은 한국거래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옵션 활용 ETF는 운용전략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 옵션을 활용한 ETF는 구조가 복잡해 운용전략을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어렵다. 콜옵션 매도 시 기초자산 가치 상승분 일부를 포기하는 등 기회비용이 수반된다. 운용사 홈페이지 또는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투자설명서의 ‘투자전략’ 부문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금감원은 앞으로도 “투자자의 알 권리 보장과 건전한 ETF 투자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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