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인공지능(AI)으로 영상을 자동으로 만들어주는 파이온코레이션의 ‘브이캣에이아이’ 솔루션은 입점 한 달 만에 솔루션 구독자와 매출이 3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미디어 제작이 익숙치 않은 판매자들이 인터넷주소(URL)만 넣으면 숏폼 영상이나 이미지를 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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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클로바의 텍스트 분석 기술을 활용해 개발한 유니드컴즈의 ‘리뉴 노출 AI 매니저’ 솔루션 매출도 최근 2개월간 5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네이버 커머스 솔루션 마켓에는 총 49개 솔루션이 등록돼 있으며, 이중 외부 솔루션은 32개로 전체의 65% 수준이다.
정민 네이버 책임 리더는 “기술 역량이 높은 스타트업이 커머스 솔루션 마켓을 통해 성장하고, 소규모 SME가 손쉽게 AI 등 고도화된 첨단 기술에 접근해 동반성장하는 성과가 확인되고 있다”며 “연내 70여 개 외부 솔루션 입점을 목표로 기술 스타트업과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