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기준 조 씨의 유튜브 채널인 ‘쪼민 minchobae’ 구독자 수는 9만 6300여 명으로 구독자 10만 명까지는 3800명 남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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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씨는 지난 20일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안녕하세요, 조민 채널을 구독해주신 분이 생각보다 너무너무 많아서 깜짝 놀랐다”며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티저를 올리고 난 뒤 본편을 빠른 시일 내에 올릴 예정이었지만 모든 게 처음이다 보니 업로드 시간이 지연되고 있어 기다리시는 분들을 위해 미리 공지한다”며 “정식 1화는 다음 주 화요일(오는 23일) 오후 6시에 업로드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상황에서 조씨의 활동을 응원하는 팬 계정도 개설되고 있다.
같은 날 기준 1만 5000여 명의 구독자를 확보한 ‘쪼민 minchobae 팬’ 유튜브 채널에는 ‘조국, 조민 롯데(자이언츠) 유니폼 착의’ ‘조민의 첫 인터뷰에 아버지 고국이 한 말’ ‘꽃향기만 남기고 간 조민’ 등 영상이 게시됐다.
조씨는 지난 12일 첫 영상 ‘유튜브 세계 첫 발걸음..두둥..내딛어봅니다 쪼민의 영상일기 (Teaser)’를 올리며 유튜브 활동을 시작했다.
40초 내외의 짧은 영상에서 그는 “영상 일기 같은 걸 남기면 나중에 봤을 때 좋지 않을까. 소소하게, 내가 행복하게 느끼는 콘텐츠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오겹살, 닭발, 껍데기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해당 영상에는 약 1만 5000개의 댓글이 달렸다. “조국 가족들의 정의가 실현되는 날이 옵니다“, ”밝은 모습을 봐서 너무 좋다” 등 응원 댓글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