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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A씨는 1일 오후 9시 29분쯤 서울 송파구 잠실동 종합운동장 인근에서 사고를 내고 광진구 광장사거리를 지나 동서울종합터미널 인근까지 약 6㎞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사고를 당한 피해자가 차량을 뒤쫓으며 112에 신고해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다. A씨는 도주 과정에서 순찰차 한 대를 들이받아 파손한 혐의도 받는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30여분 뒤인 오후 10시 2분쯤 경찰에 붙잡혔다. 검거 당시 A씨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0.08% 이상)으로 측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