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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일 아라리오 회장 '세계 100대 컬렉터' 이름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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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I 2016.06.20 16:41:32

아트넷 선정 '2016년 세계 100대 컬렉터' 명단에 등재
한국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이름 올려
데미언 허스트·앤디 워홀 등 현대미술 작품 3700점 소장

김창일 아라리오 그룹 회장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아라리오미술관을 운영하는 김창일(65) 아라리오그룹 회장이 세계 100대 미술품 컬렉터 명단에 한국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최근 인터넷 미술매체인 아트넷이 선정한 ‘2016 세계 100대 컬렉터’에서 김 회장은 49번째로 소개됐다.

아트넷은 김 회장에 대해 지난 40여년에 걸쳐 3700점을 수집했으며 앤디 워홀, 데미안 허스트, 제라드 리처, 신디 셔먼, 백남준 등의 작품을 소장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서울과 제주에 아라리오미술관을 운영하며 자신이 컬렉터에 만족하지 않고 작가로서의 변신도 시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충남 천안을 근거지로 하는 아라리오그룹을 경영하며 천안 고속버스터미널이 위치한 7만 6000㎡ 규모의 복합공간 ‘아리리오 스몰시티’를 소유하고 있다. 또한 ‘씨킴’이라는 예명으로 회화·설치 등의 미술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아트넷이 꼽은 ‘2016 세계 톱 100 컬렉터’에서 알파벳 순서대로 러시아 석유재벌이면서 첼시 구단주인 로만 아브라모비치와 아내 다샤 주코바가 첫 번째로 거론됐다. 인도 최고 부호 무케시 암바니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 회장의 아내인 니타 암바니와 딸 이샤 암바니를 비롯해 필리핀의 젊은 부동산 재벌 로비에 안토니오도 아시아의 주요 미술품 컬렉터로 소개됐다. 미술품 수집에 취미가 있는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도 ‘100대 컬렉터’ 안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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