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특성화고 진로직업 체험교육 실시

이성기 기자I 2015.12.03 13:30:31
△대경상업고등학교 학생들이 3일 서울 광화문 ‘신한 청소년 금융교육센터’에서 ‘1일 은행원’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신한은행은 3일 서울 광화문 ‘신한 청소년 금융교육센터’에서 대경상업고등학교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현장체험 및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은행원이 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고객을 대할 때 필요한 마음가짐, 업무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 취업 후 소득관리 등 다양한 이론적인 교육을 받았다. 또 실제 영업점과 동일한 환경의 전용 체험관에서 계좌신규, 체크카드 발급, 금융상품 상담 등 ‘1일 은행원’ 체험도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일찍부터 장래 직업을 은행원으로 정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직업체험 교육을 제공했다”며 “12월 한달간 대경상업고등학교 외 9개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으로 체계적인 금융교육을 통해 건전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2013년 9월 이후 금융교육 전담팀, 교육센터 등 우수한 인프라를 갖추고 자유학기제 전면시행 및 학교 금융교육 강화정책에 대비해 중·고등학생 대상 진로직업 체험교육 콘텐츠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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