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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전 부원장보도 취업승인을 받아 한국평가데이터 전무이사로 옮길 예정이다. 아울러 금감원 2~4급 직원 5명이 법무법인, 카드사, 자산운용사 등으로 자리를 옮기는 것에 대해 ‘취업가능’ 판단 받았다. 이 중 7월 퇴임한 전 금감원 2급 직원은 법무법인 지평의 고문으로, 3급 직원은 현대카드 상무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 퇴직한 4급 직원 중에는 가상자산 거래소 운영사인 두나무의 팀원으로 자리를 옮긴다.
금융위원회 퇴직자 2명도 각각 취업승인, 취업가능을 받았다. 일반직 고위공무원 출신의 인사는 고려대 감사실장으로 이동한다. 또 부산시 금융창업정책관으로 파견 나가 있던 김성조 전 금융위 부이사관은 취임 가능 판단을 받아 퇴임 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