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AI 애플리케이션 확장할 새 ‘엣지 플랫폼’ 발표[MWC24]

한광범 기자I 2024.02.27 17:54:10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인텔은 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되고 있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2024(MWC24)에서 기업이 대규모 배포에 필요한 시간을 줄이고 총 소유 비용(TCO) 절감하도록 지원하는 엣지 플랫폼(Edge Platform)을 발표했다.

Tech on Solar Panels
shutterstock-2271737379
엣지 플랫폼은 기업 고객이 클라우드처럼 간편하게 대규모로 엣지 및 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배포·실행·보안 및 관리하도록 지원하는 모듈식 개방형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

팔라비 마하잔(Pallavi Mahajan) 인텔 네트워크 및 엣지 그룹 소프트웨어 총괄 부사장은 “엣지는 AI에 의해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 디지털 혁신의 차세대 개척지”라며 “인텔의 모듈러 플랫폼은 바로 기업이 최적의 엣지 인프라 성능을 구현하고 애플리케이션 관리를 간소화해 기업 경쟁력과 TCO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엣지는 데이터가 생성되는 곳이므로 엣지에서의 컴퓨팅 양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또한 많은 엣지 컴퓨팅 배포에 AI를 통합하고 있다. 기업은 가격 경쟁력 확보, 노동력 부족 완화, 혁신 확대, 효율성 확장, 타임투마켓 향상, 새로운 서비스 제공 등 여러 이유로 엣지단을 자동화해야할 필요성이 있다.

개방형 모듈식 플랫폼은 산업 전반에 걸쳐 기성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게 한다. 인텔의 엣지 경험과 광범위한 에코시스템을 활용해 가장 수요가 많은 엣지 사용 사례를 제공함으로써 기업은 완전한 솔루션을 구매하거나 기존 환경에서 자체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다. 개방형 표준을 통해 기존 소프트웨어 스택에 통합할 수 있는 인프라 관리 및 AI 애플리케이션 개발 기능을 제공한다.

인텔의 엣지 플랫폼은 AWS(Amazon Web Services), 레노버(Lenovo), L&T 테크놀로지 서비스(L&T Technology Services), 레드햇(Red Hat), SAP, 베리캐스트(Vericast), 버라이즌 비즈니스(Verizon Business) 및 Wipro(와이프로)를 포함하는 업계 리더 및 광범위한 생태계 지원과 함께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4

- 이모션웨이브, 멀티모달형 AI 음악 선보여[MWC24] - M360 APAC, KT주도로 10월 개최[MWC24] - 황현식 LG U+ 대표, AWS와 생성AI 서비스 강화 제휴[MWC24]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