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이·통장 400명 모여 市 발전방안 공유

정재훈 기자I 2023.10.18 17:43:54

17~18일 강원 동해서 이·통장 전체 워크숍

[남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남양주시의 이장·통장들이 시 발전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경기 남양주시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강원도 동해시에서 남양주시 이·통장 전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과 이·통장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남양주시 제공)
워크숍은 16개 읍면동의 이통장 400여 명이 참여해 진행했으며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이·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통장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했다.

이·통장들은 △‘푸드닥터’로 알려진 박찬우 통합의학박사의 ‘음식건강법’ 강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명회 △읍·면·동 소통 만찬 △동해시 관광명소 벤치마킹 등 배우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첫날에는 주광덕 시장이 방문해 워크숍에 참석한 이·통장 모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 및 남양주시의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광덕 시장은 “시민시장들 중 행정의 최일선에서 이·통장의 직무 뿐만 아니라 어렵고 힘든 일에도 솔선수범해 주셔서 늘 감사하다”며 “16개 읍·면·동 모두가 참석한 전체 워크숍에서 화합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 이·통장연합회는 △코로나19 후원금 기부 △튀르키예 지진피해 성금 기부 △강원·삼척 산불 피해 성금 지원 등 다양한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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