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의원은 이날 이데일리와 통화에서 “과분한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평소 여야가 선·악으로 나눠 싸워선 안 된다고 주장해왔는데 그런 것을 평가해 주신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야당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이고 상대 당을 더 배려하자는 게 기본적인 생각”이라며 “서로 국민을 대변하는 기관으로서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했으면 한다”고 했다.
특히 코로나19를 언급하며 “지금은 재난으로 민생이 어려우니 국회가 국익과 민생을 돌보는 장이 됐으면 한다”며 “의원들이 의회주의에 대한 철저한 인식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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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봉신사상은 한 해 동안 가장 신사적이고 모범적인 태도로 의정 활동을 했다고 평가된 의원에게 백봉 정치문화교육연구원 산하 백봉 라용균 선생 기념사업회(회장 박병석)가 시상한다. 2020년 신사의원 ‘베스트 10’에는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병석 국회의장,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진 국민의힘 의원,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선정됐다. 매년 1회 선정하는 백봉신사상 시상식은 지난해 12월 하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이날로 연기됐다.
설문에 따르면 국회의원들과 기자들은 신사의원의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정직성(39.3%) △의회민주주의 실천(23.2%) △국가사회국민에 대한 헌신(21.7%)△정치적 리더십(7.9%)△언어구사(7.2%) △보편적 세계관(0.7%) 순으로 중요하다고 응답했다.
2019년에는 각각 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소신파로 불린 금태섭, 김세연 의원이, 2018년에는 심상정 의원이 대상을 수상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국회의원 시절 4회(2007년·2008년·2009년·2010년) 연속 대상을 수상해 역대 최다 수상자로 기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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