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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의 유령', 미국인 男배우 '추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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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성 기자I 2020.04.02 13:5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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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배우 이어 '두 번째 확진자'
128명 배우·스태프 자가 격리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프로덕션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2일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주관사인 클립서비스에 따르면 남성 앙상블 배우 1명(1991년생, 미국)이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 대기 중이다.

지난 달 31일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여성 앙상블 배우(1985년생, 캐나다)에 이어 ‘오페라의 유령’ 프로덕션에서 나온 두 번째 확진자다.

회사 측은 “지난 1일 배우 스태프 전원 128명 중 배우와 해외 스태프 전원, 국내 스태프 일부 인원 등 총 81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다“며 ”현재 양성 1명과 음성 80명이 나왔으며, 검사 대기자는 46명이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확진자 2명의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관할 기관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오페라의 유령’이 공연됐던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는 지난 1일 오후 3시께 방역을 완료하고, 폐쇄 조치했다.

이날 관할 구청 보건소 역학조사관의 현장 방문을 통해 무대와 오케스트라 피트, 백스테이지, 객석 등에 대한 전방위적인 현장 검증을 진행했다.

그 결과 무대와 객석간 5미터(m) 이상, 공조시스템, 객석 측에서 무대 거리 등을 확인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클립서비스는 “검사 음성 유무에 관계없이 128명의 프로덕션 스태프와 배우는 2주간 자가 격리에 들어간 상태”라며 “현재 1인 1실 숙박으로 격리 중이며, 2주간 철저한 관리를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모든 대응은 정부 및 관련 기관의 방역 지침과 절차에 따라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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