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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어져 있는 공연예술 자료 통합검색 길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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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호 기자I 2018.12.13 15:49:39

공연예술 아카이브 운영 기관 업무협약
4개 기관 통합 6만2000여 건 자료 제공

13일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에서 열린 공연예술 아카이브 네트워크 참여기관 업무 협약식에서 임재원 국립국악원장(왼쪽부터), 조현중 국립무형유산원장, 김철호 국립극장장, 양경학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무처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국립국악원·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그동안 공연문화예술 기관별로 개별적으로 수집·관리·제공해온 공연문화예술 자료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해 검색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국립국악원·국립무형유산원·국립중앙극장·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13일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에서 ‘공연예술 아카이브 네트워크 참여기관 업무협약식’을 갖고 공연예술 아카이브 네트워크 ‘K-판’을 오픈했다.

이번 협약은 공연예술 아카이브를 운영하고 있는 기관 간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아카이브의 보존·이용 활성화를 위한 교류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들 기관은 앞으로 △공연예술 아카이브의 발전을 위한 정책개발과 학술연구 등 협력 △아카이브 대국민 서비스의 원활한 운영과 확대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는 아카이브 운영을 위한 법 제도적 개선에 대한 공동 노력 △실무 협의체 구성·운영 등에 함께 나선다.

앞으로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공연예술 자료는 국립무형유산원 주관으로 개발한 공연예술 아카이브 네트워크 ‘K-판’을 통해 검색할 수 있게 된다. 4개 기관 통합 6만 2000여 건의 자료를 제공한다.

국내 공연예술 아카이브를 대표하는 이들 기관은 연극·무용·음악·국악·전통연희·무형문화재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 생산과 더불어 방대한 자료를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각 기관이 추구하는 정책 방향에 따라 자료의 수집대상과 유형 및 관리 서비스 환경이 달라 서로의 문턱을 넘기가 쉽지 않았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16년 국립국악원 주최 학술세미나에서 ‘아카이브 관계기관 협력망 구축’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 하면서 논의를 이어온 결과 결실을 맺게 됐다.

이번 협약 참여기관들은 앞으로도 아카이브 자원을 활용한 공동 전시를 기획하거나 공공의 자산으로서 소장자료에 대한 이용자들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제도적 보완책을 강구하는 한편 자료조사·학술연구·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

공연예술 아카이브 네트워크 ‘K-판’ 검색화면(사진=국립국악원·한국문화예술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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