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맹 차관은 ASEM 회원국의 교통 담당 장·차관이 참여하는 개회식 연설에 나서 유라시아 교통 연결성 증대 필요성과 우리 정책 방향 등을 홍보하고 유라시아 교통 연결성 분야에서의 주도권을 확보했다.
또한 발리선언문 채택을 통해 아시아와 유럽 간 인적·물적 교류 확대를 위한 통합 교통시스템 개발 및 향상에 대한 회원국간 협력을 이끌어 냈다.
한편 27일에 부디 까르야 수마디(Budy Karya Sumadi) 인도네시아 교통부장관, 28일에는 산디아가 우노(Sandiaga Uno) 자카르타 부지사와 각각 면담을 갖고 철도 분야 등에서 우리 기업 진출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특히 ‘자카르타 주(州) 경전철 2단계 사업’에 대한 한국기업의 준비 상황을 상세히 설명하고, 우리 정부의 수주 지원 의지를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