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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스크, 아이폰용 ‘플래시 드라이브’ 출시

장종원 기자I 2016.05.11 16:20:55

사진 동영상 연락처 자동백업..영상 직접 시청도 가능
최대 128GB 용량 지원…소비자가 20만 7000원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샌디스크(SanDisk)가 11일 아이폰용 모바일 저장 장치인 ‘iXpand™ 플래시 드라이브(Flash Drive)를 국내 출시했다. 최대 128GB의 용량을 쉽고 빠르게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추가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USB 3.0 커넥터로 Mac이나 PC로 보다 빠르게 전송할 수 있다. 또한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된 앱으로 사진, 동영상, 음악을 보다 쉽게 관리할 수 있다.

샌디스크 코리아 유통사업본부의 심영철 본부장은 “사람들은 모바일폰으로 수많은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한다“면서 ”샌디스크의 모바일 저장 솔루션 제품군은 저장 용량을 즉시 늘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iXpand 플래시 드라이브는 사진, 동영상뿐 아니라 연락처를 자동으로 백업할 수 있으며, 다양한 포맷의 동영상을 드라이브에서 바로 시청할 수 있다. 암호화 소프트웨어도 포함돼 파일을 암호화해 보호할 수 있으며, 장치에 있는 민감한 파일은 보호하면서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게 지원한다.

새로 디자인된 iXpand 드라이브 앱은 새로운 기능과 함께 향상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앱에 카메라 기능을 추가해, 촬영한 사진이나 동영상을 아이폰이나 아이패드가 아니라 드라이브에 직접 저장할 수 있다.

또한 이 앱은 주요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에서 콘텐츠를 자동으로 백업할 수 있으며, 앱 내에서 음악을 재생할 수도 있다. 이 앱은 iXpand 플래시 드라이브를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 꽂으면 실행되어 저장 공간을 즉시 확장할 수 있고, 사용자의 콘텐츠에 액세스 가능하며, 쉽게 파일을 관리할 수 있다.

iXpand 플래시 드라이브는 16GB, 32GB, 64GB, 128GB의 용량으로 제공되며, 권장소비자가격은 각각 7만 3000원, 9만 7000원, 13만 6000원, 20만 7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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