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서울 강남구는 학교 주변 청소년 유해 불법광고물 특별정비를 실시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지난달 24일부터 이번달 18일까지 실시하며 관내 81개 학교 중 간선도로변에 위치한 47개교는 구청, 나머지 34개교는 동 주민센터에서 맡아 정비에 나선다.
학교 주출입문으로부터 300m인 어린이 보호구역과 학교 경계선 200m내의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을 중점으로 전단지와 벽에 붙은 광고물을 제거한다.
구는 퇴폐 전단지, 대부업 전단지 등 불법유동 광고물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고발 등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