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는 지난달 국내 프리미엄 화장품으로는 처음으로 홍콩 명품백화점 ‘레인크로포드’ 타임스퀘어점과 IFC몰 등 프리미엄 상권 2곳에 입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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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는 중국 대만 베트남 등에서 90여개 해외 백화점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에서는 2006년 진출한 이후 60여개 고급 백화점 매장에 입점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이들 매장은 최근 2년 간 매출이 연 평균 약 30%씩 늘어나고 있다”며 “홍콩 화장품 시장 역시 성장잠재력이 큰 아시아시장의 거점으로 후 매장을 집중 육성해 K 뷰티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내에서도 후는 고급 한방화장품의 강점을 내세워 연간 3000억원대의 빅 브랜드로 성장했으며, 불황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두 자릿수 이상의 고성장을 기록 중이다.
문진희 LG생활건강 후 브랜드매니저는 “한방화장품 후는 아시아여성의 피부에 적합한 차별화된 한방기술력과 한국전통미를 살린 디자인을 내세워 글로벌 브랜드와 경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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