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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풀 K-트로트 페스티벌, 25일 대구 두류공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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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기자I 2026.04.20 13:50:12

국내 정상급 가수 출연...문화 취약계층에 관람 기회 제공

[대구=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대구시는 25일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2026 파워풀 K-트로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박서진, 박군, 박구윤, 오유진, 은가은, 설운도, 영탁 등 국내 정상급 트로트 가수들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행사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트로트 공연을 통해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평소 대규모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어르신 등 문화 취약계층에 관람 기회를 적극 제공한다.

대구시는 시민들이 편안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철저한 사전 준비에 나선다.

행사장 주변 안전 취약구간에 관리 전담 인력을 집중 배치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후송을 위해 응급구호반 운영은 물론 구급차를 상시 대기시킨다. 인근 병원과는 사전 협조 체계를 구축해 안전사고 대응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사진=대구시
교통 소통과 편의시설 확충에도 중점을 둔다. 시는 인근 주요 교차로와 진입로의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지도 단속차량을 상시 운영하고, 취약구간에는 라바콘을 설치해 불법 주·정차 관리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이동식 화장실을 증설하고 무더위 쉼터 등 시민 편의시설도 확충할 예정이다.

대중교통 이용객을 위해 편의 대책도 마련한다. 행사장 주변을 지나는 시내버스 6개 노선은 평일 수준으로 운행하고, 인근 도시철도역인 두류역에는 행사 종료 시 시민 수송을 위해 영남대 방면 열차도 비상 대기시키기로 했다.

시는 행사장 주변의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에게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황보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페스티벌이 트로트의 선율로 시민 모두 하나가 되는 문화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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