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월 19일까지 매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경기평화광장에서 ‘겨울빛광장’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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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광장에는 조명트리와 눈사람 가족, 북극곰 벌룬을 비롯해 2023년 토끼해를 상징하는 달토끼와 반딧 별빛 및 수목 엘이디 등 18종의 다양한 빛 장식물이 광장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성벽 조형물에는 ‘주렁주렁 희망 메시지’ 행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오는 10일부터 2월 26일까지 40일 동안은 ‘눈썰매장’을 운영한다.
코로나19 여파로 2년 만에 개장하는 눈썰매장은 주말을 포함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1회당 120분씩 2회에 걸쳐 운영한다.
송용욱 행정관리담당관은 “겨울철을 맞아 도민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경기평화광장 빛 전시와 눈썰매장을 통해 잊지 못할 겨울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