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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광 트렌드마이크로 한국 지사장은 9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IT 환경의 변화에 따라 기업 내 사이버 보안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며 “기업은 확장된 공격 접점의 가시성을 높이는 통합 보안 솔루션을 채택해 보안 담당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기업의 안전성을 보다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트렌드마이크로 실태 조사 결과, 클라우드가 급격한 확장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디지털 전환 과제도 중요해지면서 보안 부서의 책임도 커지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원격 근무가 활성화 되면서 기업에 대한 사이버 공격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김 지사장은 “공격 접점 위험 관리 라이프사이클(The Attack Surface Risk Management Lifecycle) 전반을 관통하는 가시성 확보 및 지속적 위험 평가가 선제적으로 진행돼야 한다”며 “트렌드마이크로 원(Trend Micro One)’과 같은 통합 보안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트렌드마이크로 원’은 올 상반기 발표된 클라우드 기반 통합 사이버 보안 플랫폼이다.
기업들은 ‘트렌드마이크로 원’을 통해 IT 인프라 마찰 없이 보안 업무를 할 수 있다. 보안 사건이 발생할 경우 보다 빠른 탐지·대응도 가능하다. 2억5000만개 센서와 전 세계 16개 리서치 센터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관리, 사이버 위험 평가, 위협 대응이 가능하다.
기조연설에 나선 단야 타커 트렌드마이크로 아태지역 총괄 부사장은 “보안 기술의 진화에 따라 사이버 보안 리더도 재구성될 수밖에 없다”며 “적합한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진광 지사장은 “다가오는 IT 환경에서 사이버 보안 리더는 신뢰, 평판 등 단순 기업 보안 이상의 가치를 창출한다”며 “보안 기술의 진화에 따라 재구성되는 사이버 보안 리더의 역할에 걸맞은 솔루션을 선택해야한다”고 지적했다.
김 지사장은 “트렌드마이크로는 업계 최고 기업과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며 “더욱 효과적으로 사용자의 사이버 보안 위협을 완화하고 급변하는 환경에 선제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