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는 10일 오후 고양체육관에서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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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한 조직위원회는 총 부위원장을 고양시 부시장과 대한태권도협회 부회장이 맡고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및 태권도 원로들이 고문단을 꾸렸다.
지역 내 군부대와 경찰, 소방, 교육청, 대학총장 등은 지원단으로, 태권도협회 시·도연맹 회장은 기술위원으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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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조직위원장이 조직위원회 유니폼을, 2008 베이징올림픽·2012 런던올림픽 금메달 2연패 주인공인 황경선 전 고양시 태권도 직장운동부 선수가 경기운영요원 유니폼을 착용했다. 자원봉사자 유니폼은 2021 경기도자원봉사자상 수상자인 김효순씨가 입었다.
이날 조직위원회 발족을 시작으로 방역 및 안전대책 마련, 해외선수단 초청, 홍보 및 시설설치 계획 등을 구체적으로 마련해 실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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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22 고양 세계품새선수권대회’는 ‘평화, 환경, 경제’을 키워드로 내세웠으며 2022년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려 세계 70여개국 2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