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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산당 100주년 앞두고 일주일째 본토 감염 '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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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은 기자I 2021.06.29 15:4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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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10인 이하 식사’ 제한도 해제
베이징서 150일간 본토 내 감염 없어

중국 난징국제공항에 세워진 공산당 100주년 기념물. 사진=신정은 기자
[베이징=이데일리 신정은 특파원] 중국이 공산당 창당 100주년(7월1일)을 앞두고 남부 지역의 방역 정책을 완화했다.

29일 중국 남방일보에 따르면 광둥성 광저우시 정부는 모든 구(區)가 저위험 지역으로 조정됨에 따라 음식점 내 테이블당 인원수를 더 이상 10명 이하로 제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다만 당국은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지켜야한다면서 테이블 당 거리를 1m 이상으로 유지할 것을 권했다.

광저우에서는 지난달 21일부터 코로나19 확산하면서 한 달여동안 153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이중 146명은 확진자이고, 7명은 무증상 감염자로 분류됐다.

중국은 공산당 100주년을 앞두고 코로나19 방역 성과를 과시하기 위해 철저한 통제를 해왔다.

코로나19가 확산한 광둥성에서는 한달동안 2억건이 넘는 코로나19 핵산(PCR)검사를 실시했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봉쇄하고 항공편 등 교통수단도 일부 중단시켰다.

이로 인해 광둥성에서는 1주일째 본토내 감염자가 나오고 있지 않았다. 공산당 100주년 행사가 열리는 베이징에서는 150일째 코로나19 지역 내 확진자가 ‘0명’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은 코로나19 백신 접종도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5일까지 중국에서 백신을 맞은 사람은 6억3000만명이 넘는다. 중국은 6월말까지 14억인구의 40%에 대해 백신 접종을 마친다는 목표를 세웠는데 이를 달성한 것이다.

중국은 내년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치르기 위해 집단 면역을 하루 빨리 형성해야 하는 상황이다. 중국은 올해 연말까지 3억3000만명을 추가 접종해 전체 인구의 64%에 접종을 마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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