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는 ‘문재인 대통령 세트’를 먹은 인증샷과 후기가 올라왔다.
‘문재인 대통령 세트’는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방중 이튿날인 지난 14일 노영민 주중대사와 베이징의 용허센장(永和鮮漿)이라는 식당에서 먹었던 음식으로 구성된 메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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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 식당에는 문 대통령 내외가 방문했다는 문구와 함께 당시 모습이 담긴 사진이 액자에 걸려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문재인 대통령 세트메뉴’는 중국 유명 배달 애플리케이션 ‘어러마’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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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청와대 측은 “과거 대통령께서 중국을 방문했을 때도 공식적인 오찬과 만찬이 한 번밖에 없었던 적이 있었다”며 “이번 방중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그게 전혀 문제가 된다고 생각을 안했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