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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유니버스는 개인정보가 유출된 고객 수와 예약 건수 등 구체적인 피해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인터파크투어의 항공·해외숙소·투어·티켓 예약과 놀(NOL) 서비스 예약은 이번 유출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놀유니버스는 “사고를 인지한 직후 외부 접근 경로를 차단하고 관계기관 신고, 사고 경위 및 대응 조치 현황 공지, 유출 대상자 안내를 진행했다”며 “현재 보안 취약점 개선을 위해 일부 조회 서비스는 중단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이메일, 문자메시지 등 의심스러운 연락에 유의하고, 출처가 불분명한 링크에 접속하거나 개인정보 및 인증정보를 입력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플랫폼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면서 보안 관리 부실에 대한 책임론도 불거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난해 7월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외국인 대상 플랫폼 인터파크글로벌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인터파크도 야놀자에 인수되기 전인 2023년 크리덴셜 스터핑 공격으로 개인정보 78만 4920건을 탈취당했다. 2021년엔 야놀자클라우드에서 고객 개인정보 5만 2000건, 2019년에는 야놀자펜션에서 7만 건이 유출됐다.
놀유니버스 관계자는 “관계기관에 성실히 협조하고 추가 사실관계 확인과 대응 조치를 이어가고 있다”며 “조사 결과를 토대로 보안 체계를 전반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놀유니버스는 지난 9월 ‘NOL 인터파크투어’와 ‘NOL 티켓’을 통합해 여행·공연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9월 NOL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560만 2848명으로 여행 플랫폼 업계 1위 수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