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주 참여 프로그램은 구성원들이 초과이익분배금(PS)의 일부(최대 50%)를 자사주로 선택해 보유하는 일종의 옵션이다. 자사주 1년 보유 시 매입 금액의 15%를 현금으로 추가 지급(프리미엄)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PS는 연간 실적에 따라 1년에 한 번 연봉의 최대 50%(기본급 1000%)까지 지급하는 인센티브다. SK하이닉스는 2021년부터 전년 영업이익의 10%를 재원으로 삼아 개인별 성과 등을 연계해 PS를 지급해왔다.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주주참여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구성원은 PS의 최소 10%에서 최대 50%까지 10% 단위로 주식으로 선택할 수 있다. 가령 PS를 2000만원 받은 직원이 최대(PS의 50%)를 주식으로 선택하면 1000만원에 해당하는 주식을 받는 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