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투스카이는 농업·소방·건설·교육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용 드론을 전문으로 개발·제조·판매 중인 회사다. 항공우주경영시스템(AS9100)을 기반으로 한 드론에 특화된 제조공정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인투스카이의 누적 드론 판매량은 2500대 이상이다.
디퍼아이는 제품 개발 외에도 인투스카이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AI 실증사업을 비롯, 다양한 실증사업 과제에 함께 지원하는 등 보다 폭넓은 영역에서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양사는 교육용 드론의 사업화 및 드론 경진대회 개최 등 국내 드론 생태계를 확대하기 위해 힘쓸 계획이다.
디퍼아이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단순히 드론용 AI 반도체 칩을 개발해 공급하는 역할을 넘어 양사 간 긴밀한 협업으로 사업 시너지를 위해 체결됐다”며 “이를 통해 디퍼아이는 미래 주요 성장 산업인 드론 분야로 사업영역을 다각화해 국내 드론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퍼아이는 지난해 말 자체 개발 엣지 AI 반도체 ‘Tachy-BS402’의 양산을 본격 개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