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아이들이 상상하는 미래 직업은 어떤 모습일까요. 한국폴리텍대학이 ‘미래내모습그리기 대회’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진로 탐색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앵커 리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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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M(도심항공모빌리티)을 타고 시민을 구하는 소방대원부터 AI 동물사육사까지. 아이들이 꿈꾸는 미래 직업은 더 다양해졌습니다.
폴리텍대는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미래내모습그리기대회 시상식’을 오늘(1일) 진행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1만여 명이 참가하며 여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최승현/초등부 대상 수상자] “처음 참가했는데 너무 큰 상을 받아서 기쁘고 놀랍고 떨려요. 꿀벌이 생태계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서 꿀벌을 더 연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꿀벌수의사를 그리게 됐습니다.”
특히 올해는 전통 직업군이 아닌 새로운 직업이 다수 등장한 게 특징입니다. 4차산업 확산, 뉴스페이스 시대 개막에 따른 변화상이 반영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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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작은 내일(2일)까지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KG하모니홀과 아트스페이스선에서 무료로 전시됩니다. 이데일리TV 이혜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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