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마감]급락 후 급등 만회…닛케이 1.45%↑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일본 도쿄 증시 주가가 2%에 가까운 급락 하루 만에 급등하며 하락분을 만회했다.

닛케이225지수는 7일 전날보다 1.45%(320.99) 오른 2만2498.03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지수도 1786.25로 1.18%(20.83) 상승 마감했다.

4거래일 만의 상승 마감이다. 특히 전날엔 뉴욕 기술주 주가하락과 불온한 중동 정세 여파로 투자심리가 얼어붙으며 1.97%(445.34) 급락했었다.

이날 주가 상승은 간밤 뉴욕 기술주가 반등한 데 따른 투자심리 개선과 연이은 조정 흐름 속 저점 매수 기대감이 겹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엔화도 강세 흐름이 약세로 전환하며 수출주 수익성에 기대감을 더했다.

엔/달러 환율은 이날 오후 3시24분 달러당 112.50~112.51엔으로 전날보다 0.35%(0.40엔) 상승(엔화가치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