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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에는 올해 노벨 물리학상을 공동 수상한 데이비드 사울레스 미국 워싱턴대 명예교수의 제자였던 한정훈 성균관대 물리학과 교수가 강의한다. 한 교수는 양자컴퓨터를 향해 발전해가는 물리학의 현주소 등을 소개한다.
17일에는 성정석 동국대학교 생명과학과 교수가 ‘오토 파지(autophagy·자가포식)’ 원리, 칼로리 섭취와 관련된 암 유발 등의 내용을 통해 건강을 위한 과학적 상식을 설명한다. 참고로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은 ‘오토 파지’를 연구한 오스미 요시노리 일본 도쿄공업대학 명예교수가 수상했다.
올해 노벨화학상은 머리카락 수천 분의 1 굵기에 해당하는 ‘분자기계’를 개발한 3명의 과학자에게 돌아갔는데, 24일에는 홍병희 서울대학교 화학부 교수가 분자과학과 나노기술을 통해 이루어 갈 미래에 대해 강의한다.
이강환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관장은 “과학에 한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보다 흥미 있으면서도 깊이 있는 과학강연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수강신청은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수강료는 1강좌에 1만5000원, 3개 강좌를 모두 신청하면 4만 원이다. 관련문의는 서대문자연사박물관(02-330-8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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