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지난달 기준 서울의 전체 주택(아파트, 단독·연립주택) 평균가격이 5억 198만 원이라고 4일 밝혔다. 서울 주택 가격 평균이 5억 원을 넘어선 것은 이 은행이 관련 조사를 시작한 2008년 12월(4억 5986만 원) 이후 처음이다. 서울 주택 매매가는 2011년 6월 4억 8765만 원까지 올라선 이후 제자리걸음을 했고, 2013년엔 4억 4000만 원대까지 추락했다.
하지만 2014년 1월 4억 4085만 원을 찍은 이후로는 일부 월을 제외하곤 다시 꾸준히 올라 5억 원대에 이르렀다. 한강 이북(강북) 14개 구는 평균 4억1137만원, 강남 11개 구는 5억 9160만 원이다. 유형별로는 단독(6억 9423만원), 아파트(5억 6292만 원), 연립(2억 5193만 원) 순이다.
서울 집값은 2011년 하반기 이후 하락세를 거듭하다 2014년 말부터 반등하기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4% 이상 올랐다. 특히 올해 들어 강남의 재건축 아파트값이 오르며 전체 집값을 상승시켰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강남구(3.64%), 서초구(2.57%), 송파구(2.1%) 아파트의 상승률이 높았다.
강남구 개포동 등 일부 재건축단지는 올해에만 2억 원 가까이 상승해 최고가를 경신했다. 개포주공 1단지의 전용면적 36㎡ 가격은 지난 1월 6억 5000만 원에서 지난달 8억 5000만 원대까지 치솟았다. 강북 14개 구의 집값도 평균 4억 원을 초과해 4억 1137만 원을 기록 중이다.
이 같은 서울 집값의 상승 현상을 두고 전문가들은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사상 최저로 떨어지고 전셋값이 매매가 수준까지 올라 주택 수요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한다. 부동산 시장 관계자는 “금리가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하면서 투자할 곳을 찾지 못한 자산가들이 수도권 부동산 시장을 안전한 투자처로 여기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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