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티맥스소프트는 국민대학교와 ‘국산 SW 활성화 및 SW 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체결식을 개최하고 국내 우수 SW 인력 양성과 산학 간 공동발전을 위해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티맥스소프트와 국민대학교가 산학 관련 새로운 지식과 기술의 창출, 연구개발, 기술자문, 취업, 학술교류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상호 발전과 유기적 협력 관계를 도모한다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대학과 산업체 간 연구개발 및 기술자문 협력체제를 마련하는 한편, 학내 시스템 구축과 같은 SW 분야의 기술자문과 지원, 그리고 차세대 환경을 위한 SW 공동연구 및 협력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최근 학교 및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국산 SW 활성화를 위해 상호 홍보 및 마케팅 활동에 대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티맥스소프트와 국민대학교는 본격적인 ‘SW 중심사회’를 대비하여 산업 및 현장에서 필요한 SW 인재 발굴 및 인재 양성을 위해서도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국민대학교는 산업체 수요에 맞는 SW 인재육성을 위한 전문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키로 하고, 티맥스소프트는 다양한 인턴십 제도를 운영해 우수한 인재가 육성되어 취업까지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티맥스소프트는 이번 협약식과 함께 자사의 데이터베이스관리(DBMS) 솔루션인 ‘티베로(Tibero) 6’를 교육 및 연구 목적으로 국민대학교에 기증한다. 총 10억 원 규모의 제품 라이선스 및 교육 제공을 통해 국민대 내 DBMS 기술인력 활성화를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