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설립한 CMS에듀는 코스닥 상장사인 청담러닝(096240) 자회사다. 설립 초기부터 수학개념과 원리를 배우는 사고력 수학에 기반을 두고 프리미엄 수학과 영재교육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올해 과학영재학교 입시에서 243명의 합격생을 배출했으며 2015 한국올림피아드(KMO) 1, 2차에서 391명이 수상하는 등 교육 실적이 우수하다. 미래 인재육성을 위한 정부의 핵심 교육정책과도 맞물려 교육 패러다임을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자체 개발한 커리큘럼은 교육업계 내 성장엔진으로 자리매김했다.
회사 매출액은 2012년 237억원, 2013년 302억원, 2014년 382억원으로 3개년 연평균 17%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2013년 58억원에서 2014년 79억원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연결 매출액은 482억원, 영업이익 88억원, 당기순이익 70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이충국 대표이사는 “공교육 정책이 스토리텔링 방식의 수학과 융합인재교육(STEAM) 요소가 접목된 과학교과 등으로 변화되면서 성장세도 가속화 국면”이라며 “국내시장 선점에 이어 해외시장의 성공적인 진출로 ‘K-러닝’을 주도하는 대표기업으로 지속성장하겠다”고 전했다.
공모주는 신주와 구주를 포함해 총 124만주다. 공모 희망가폭은 1만9000~2만3200원으로 공모가 하단 기준 235억6000만원을 조달하게 된다. 향후 일정은 이달 24~25일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후 29~30일 일반투자자 청약을 실시한다. 코스닥시장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중이다. 상장 대표주관사는 삼성증권(016360), 공동주관사 유안타증권(00347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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