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다음은 24일자 특징주다.
△하이트진로(000080)=칵테일저도주 ‘자몽에이슬’이 판매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에 강세. 전일대비 3.81% 상승한 2만3150원에 마감.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자몽에이슬은 출시 나흘 만에 160만병 판매를 돌파. 19일 출시된 당일부터 강남역, 홍대, 가로수길 등의 주요 음식점에서 판매를 시작. 출시 이후 첫 주말이 지나고 대부분 업소가 출시 초기 물량을 모두 판매.
△엘엠에스(073110)=미국 쓰리엠(3M) 특허침해 소송 제기에 적극 반박하고 나서면서 강세 전환. 전일대비 3.4% 오른 1만2150원에 거래 마침. 23일 3M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엘엠에스를 상대로 3억원 규모의 특허침해 소송을 냈다고 밝힘. 엘엠에스의 프리즘 필름 제품 ‘XLAS’가 자사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했다는 것. 엘엠에스 측은 “XLAS는 자체적인 기술력으로 개발된 제품이며 3M의 등록특허 침해에 해당되지 않는다”며 “소장 부본이 송달되는 즉시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전날 즉각 반박.
△베셀(177350)=전환청구권 행사에 따른 물량 부담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 전일대비 2.86% 내린 1만200원에 마감. 날 베셀은 전환청구권 40만주(지분 8.63%)가 행사된다고 공시. 전환가액은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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