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위원장 신용한)는 18일 연세대학교에서 현대차를 비롯해 커핀그룬나루·죠스푸드·제너시스 비비큐·건국대·서강대·연세대 등 7개 기관과 ‘캠퍼스 푸드트럭 프로젝트’ 협력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청년이 소자본으로 더 쉽게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식품조리나 판매 등 창업 과정의 경험을 쌓고 실제 창업까지 도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푸드트럭을 위한 차량 개조를 무상 지원한다. 커핀그룬나루 등 유통 프랜차이즈 회사는 창업 관련 교육과 컨설팅, 대학교는 영업장소와 부대시설을 제공한다. 청년위원회는 곧 참여 학생을 선발해 5월 이내에 본격적으로 프로젝트를 시행할 계획이다.
신용한 청년위원장은 “청년에게 창업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푸드트럭과) 기존 상권의 갈등을 슬기롭게 풀어내는 모범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 관련기사 ◀
☞[특징주]현대기아차 1%대 강세…'신차 모멘텀'
☞현대차, SUV 라인업 확대 기대…신차 모멘텀-삼성
☞현대차, 연비 향상 신형 투싼에 소비자 관심..'매수'-신영